바율's game story
광부 건자 본문
건자: 휴, 주위에 있는 식당은 다 가본 것 같아. 이젠 특별히 먹고 싶은 것도 없네 ···
건자 : 정말 고민이군. 더 멀리 있는 식당에 가는 수밖에 없겠어
▶선택 : 당신은?
건자 : 난 광부야···. 정확히 말하면, 과거에 광부였지. 층암거연이 봉쇄되는 바람에 지금은 백수야
건자 : 일부 생산이 회복되었다던데 아직 광부 복직 명단에 내 이름은 없더라
건자 : 할 일이 없어서 맨날 먹을 궁리만 했더니 어느새 이 근처에 있는 식당은 다 가봤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뭘 먹을지 고민 중이었어
▶선택 : 일을 안 해도 괜찮은 건가요?
건자 : 그건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지!
건자 : 천암군 같아 보이지 않으니 슬쩍 알려줄게···
건자 : ···사실 층암거연에서 일할 때 몰래 원료를 빼돌리곤 했어. 엄청 인기 있던 물건이라 해취향의 사장은 한 번 오면 바구니씩 사 가곤 했다고!
건자 : 마침 파트너가 필요했는데 ··· 어때, 같이 해볼 생각 없어?
건자 : 앞으로 먹고살 걱정은 없을 거야. 옥경대로 이사 가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선택 : 뭐 맛있는 거 있어요?
건자 : 음··· 내가 다 먹어봤는데 그런 유명 음식점들은 다 별거 없어
건자 : 리 요리나 월 요리, 산해진미는 다 분위기를 먹는 거야. 진짜 맛있는 거라면 ··· 흘호암의 간식이지!
건자 : 중원 내장꼬치랑 흘호어 구이···. 전에 암왕제군께서도 흘호암을 순방하며 길가 노점에서 나는 냄새에 넋을 놓으셨어
건자 : 천 년이 쌓인 향기가 거리에 퍼지면 누구라도 군침을 흘려
▶선택 : 이만 가볼게요
건자 : 잘 가. 맛있는 식당 있으면 꼭 알려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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