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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율's game story
칠랑 : 오~ 엄청 빠르네, 부럽다··· ▶선택 : 당신은? 칠랑 : 난 칠랑이라고 해. 뭐 대단한 건 없고 자주 이 일대에서 약초를 채집해 칠랑 : 전엔 「만문집사」에 자주 갔었어. 지리나 수문학에 관련된 책을 꽤 많이 읽었지··· 칠랑 : 그때만 해도 내가 지금 그 지식으로 먹고살지 누가 알았겠어 칠랑 : 각종 약재의 효능과 생김새에 대해선 훤히 꿰뚫고 있지, 「불복려」에서도 나한테서 약재를 사 간다구 칠랑 : 근대 내 허리는 ··· 거의 온종일 쭈그려서 약초를 채집하다 보니 지금은 허리를 굽히기만 하면 고통이 몰려와 ··· 휴··· ▶선택 : 이만 가볼게요 칠랑 : 응~ 잘 가
>>>알수 없는 신호: 「■■ ■ ■■■ 컴퍼니 너네 사람 잘못 건드렸어」 「피어포인트로 가는 길에 쪽쪽이 문 애송이가 나 보고 그러더라? "은랑, 너 뭐 되냐?"」 「그래서 말해줬지. "내가 손가락만 까딱하면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서버를 로켓콩을 먹은 것처럼 아이템, 정수, 소재, 보상을 토해내게 만들고 모든 우편함을 쪽파할 수 있다고. 말야?"」 「그랬더니 웃으면서 그러더라. "해보든가."」 「그래서 똑같이 웃어줬지. "그래. 그럼" ■ ■■■ ■■ ■」 >>> 신호 오류 --- >>>스타 네트워크 : 「공지 :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사용자 화면에 표시 오류 및 비정상적인 메시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비정상적인 메시지는 모두 삭제됐으며, 화면 표시 오류도 시스템 12시간 이내에 수..
귀적의 사원에 대한 연구는 10년간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 왔다. 귀적의 사원의 역사에 관한 연구는 크게 고찰기, 탐색기, 열광기로 나뉜다. 최초의 연구는 고찰에 머물렀으며 위험한 일도 없었다. 학자들은 고찰을 통해 귀적의 사원에 생과 사와 관련된 보물이 묻혀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알아냈고,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보물이 있다는 소문도 이때부터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 뒤로는 기나긴 탐색기가 이어졌다. 귀적의 사원의 위치에 대한 설명은 상당히 모호하게 기록되어 있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학자들은 그 정확한 위치 조차 찾지 못했다. 학자들은 많은 인력과 물자를 사막 탐색에 퍼부었지만, 찾은 것은 깨진 비석뿐이었다. 그 비석에는 「귀적의 사원에 들어가려는 자는 반드시 목숨을 바쳐야한다」라고 적혀 있었다...